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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광주투어버스' 운행…앱으로 원하는 곳까지 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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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광주투어버스' 운행…앱으로 원하는 곳까지 바로 이동

    수요응답형 관광버스 도입…세계양궁선수권·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편의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로,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버스가 이용자를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광주국제양궁장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올해는 ACC와 양림동을 포함해 서창감성조망대와 대인시장까지 운행구역을 확대,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은 밤 10시 30분까지 연장된다. 요금은 1회 기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며, 앱 결제 또는 탑승 후 단말기 태그로 결제할 수 있다. 단말기 결제 시 시내버스·지하철 환승도 가능하다.

    1일권은 3천원으로 앱에서 구매 시 24시간 동안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나 환승은 불가하다. 광주문화관광 누리집과 광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투어버스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28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시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투어버스'가 광주여행을 더욱 쉽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방문객들이 광주를 편리하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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