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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지나도 무더위…올해 온열질환자 4천명↑ 사망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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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처서 지나도 무더위…올해 온열질환자 4천명↑ 사망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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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다 2018년 이어 두 번째 온열질환자 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절기상 가을을 알리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 환자가 누적 4천 명을 넘어섰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55명이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이로써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 누적 환자 수는 4048명, 추정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 17일에 이어 23일과 전날 각각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올해 환자 수는 이미 지난해 여름 전체(3704명, 5월 20일~9월 30일)를 넘어섰으며, 역대 최다였던 2018년(4526명, 5월 20일~9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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