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입주한 대전지식산업센터 전경.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25일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동구 본원에는 기획팀과 소상공지원본부가 근무하게 되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기업 성장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육성 등 기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재도약을 견인하는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진흥원은 다음달 5일 개청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이번 이전은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거점 조성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며 "대전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