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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8%…"광복절 특사 부적절" 54%[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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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8%…"광복절 특사 부적절" 54%[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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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지지도 2주 전보다 8%p 하락

    '민주주의 발전하고 있다' 58%
    광복절 특사 부정평가, 긍정평가 앞질러
    40대 제외 모든 연령층 부정평가
    주식 양도소득세 찬반 비율 '팽팽'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전보다 8%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2주 전에 발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8%포인트 떨어진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9%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도 지난 7월 4주 결과 때보다 6%포인트 떨어진 58%로 나타났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9%포인트 상승해 37%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가치 평가에서는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는 응답이 58%,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6%, '한반도가 평화롭고 안전해지고 있다'는 응답은 54%,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다'는 응답은 53%, '경제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은 48%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적절하다'는 긍정 평가는 38%로, '적절하지 않다'는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광복절 특사에 대한 긍정 평가를 내린 연령층은 40~49세가 유일했다.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을 앞섰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는 정부안에 대해 찬반 여론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43%, '반대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간: 2025년 8월 18일~20일(3일간)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4.2%
    -접촉률: 40.1%
    -가중치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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