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콜승합차를 운영한다. 부산 강서구 제공부산 강서구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합승차'를 운영한다.
부산 강서구는 낙동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콜합승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면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인정된 사람은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한 달에 3차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구간은 부산 전역과 인근 지역(양산, 김해)까지다.
이용자는 전용 전화(051-717-2890)를 통해, 최대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