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정은경 "입대 전공의 복귀 때 정원 인정 방안 검토 예정"

  • 0
  • 0
  • 폰트사이즈

보건/의료

    정은경 "입대 전공의 복귀 때 정원 인정 방안 검토 예정"

    • 0
    • 폰트사이즈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미리 지원은 어려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미 군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가 제대 후 기존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자리를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의 이미 입대한 사직 전공의의 수련병원 복귀 문제와 관련한 질의에 "이미 군대에 가 있는 사직 전공의가 복귀할 때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검토해서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현재 군의관·공보의 등으로 복무 중인 전공의가 미리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일부의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복무 중인 전공의는 이번 하반기에 지원하는 것은 현재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 "지역 및 필수 의료과 전공의의 복귀율이 낮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계속 협의해 지원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지역·필수 의료에 대해 수가 보상이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대책이 근본적 대책일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보의와 일반 사병 간의 복무기간 차이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