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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 가면 달라집니다"…경기도, 민생경제 현장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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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이 가면 달라집니다"…경기도, 민생경제 현장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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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여간 도내 현안 직접 점검…오는 20일 평택서 시작
    지역 상권·산업 현장·도정 현장 등 돌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3년 9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전국 소상공인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2023년 9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전국 소상공인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별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김동연 경기지사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는 문구가 적힌 '달달버스'를 타고 직접 현장을 돌며 현안을 들을 예정이다.
     
    첫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오는 20일 평택에서 진행된다. 김 지사는 당일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반도체 제조에서 빛에 반응해 화학적 성질이 변하는 감광성 고분자 물질)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이다.
     
    이어 김 지사는 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내기1리 마을회관을 찾아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의견을 듣는다.
     
    또 평택항 마린센터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와 현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택 대표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민생 물가 점검 등도 계획돼 있다.
     
    김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남양주, 양주, 화성, 부천, 하남(구리), 고양, 양평, 여주 등을 돌며 각 지역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투어는 단순한 현지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도정 관련 현장 등에서 듣는 도민 의견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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