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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7부두서 30대 외국인 작업자, 파이프 끼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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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제7부두서 30대 외국인 작업자, 파이프 끼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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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러떨어진 파이프에 다리 끼어 병원 이송
    부산해경,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남구 제7부두에서 30대 외국인 작업자가 굴러떨어진 파이프에 다리가 끼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5분쯤 남구 우암동 제7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미얀마 국적 작업자 A(30대·남)씨가 굴러떨어진 파이프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선사 측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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