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14일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핵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군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증평지역에서 발생한 단수 사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돌봄도시 조성 △에듀테크밸리 조성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사중단 윤모아파트 정비 추진 △송산초등학교 신설 등 9건의 핵심과제 등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임호선 의원은 "증평군이 안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비 확보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