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공인천시교육청이 역점 사업인 '읽걷쓰'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체 연장으로서 인형극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인형극 연출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했다.
읽걷쓰는 '즐겁게 읽고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뜻한다. 일상적인 경험도 특별한 배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