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형산불 초기 긴급 대응을 위한 AI 군집 드론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계기로 마련된 재난 연구개발 사업으로,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 4곳과 함께 2026년까지 1년 6개월간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사업비로 국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AI 군집 드론 기술이 도입되면 상시 산불 탐지와 초기 진화와 대형산불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