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요금 이르면 10월부터 인상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기존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오르고, 좌석버스 역시 2450원에서 265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광역버스와 경기순환버스는 각각 400원씩 오늘 예정입니다.
경기도, 한미 관세협상 피해 예상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추가지원
경기도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500억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어제 김동연 지사 주재로 특별지원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입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지원자 모집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재충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김포시와 고양시 인근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노인 통합지원 서비스 운영
경기 수원시는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보건의료 지원,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 입니다.
세부 서비스 내용이나 서비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 폭염 취약한 복지사각 위기가구 집중 발굴
경기 성남시는 폭염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원 대상은 공과금을 3개월 이상 내지 않아 단전 또는 단수되거나 가스 공급이 중단된 2,137가구입니다.
성남시는 다음 달 말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확인한 뒤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민간과 연계해 냉방용품 등도 제공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