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의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29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관세 협상차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취임 후 첫 방미길에 오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무장관과의 협의에 들어간 것이다.
한-미 통상협의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29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앞서 구 부총리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간 관세 협상이 양국에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오는 31일에는 각국과의 관세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관세 협상에서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미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조선 등을 포함한 한미 경제협력 방안을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