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공원과 놀이터에 '안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성군은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성본산단 내 7개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위치에 로고젝터(지면 투사 조명)와 LED 비상벨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는 성본산단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함께 유동 인구가 늘어나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건의를 음성군이 수용해 이뤄진 것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 안심길 50곳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