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17분쯤 전북 진안군의 한 하천에서 가족과 물놀이하던 A(60대)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 진안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가 숨졌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전북 진안군의 한 하천에서 A(60대)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깉이 놀던 일행 한 명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수중수색을 통해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응급 처치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A씨와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의 일행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