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SNS 갈무리'with OJ♥' 짧은 한 줄이었지만, 팬들의 궁금증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배우 김혜수가 올린 다정한 투샷에 하트까지 붙은 남성은 누구일까. 마스크 너머로도 드러나는 친밀감, 포즈는 물론 다리까지 자연스럽게 맞댄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가 술렁이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한 남성과 얼굴을 가까이한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선 늘씬한 다리를 그의 몸에 자연스럽게 포개며 숨김없는 친밀함을 드러냈다.
그 주인공은 방송인 출신 사업가 오제형. 1990년대 중반 VJ와 시트콤 배우, 연예 리포터로 활약했던 그는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내한 아티스트 통역으로 발탁된 뒤, SBS 'LA 아리랑',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밤의 TV연예' 해외 리포터로 활동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혜수와는 수년간 인연을 이어온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공개된 투샷만큼이나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촬영에 한창이다. 2016년 화제작 '시그널'의 정식 후속작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