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뷰티썸 수원 홍보 포스터. 수원시 제공경기 수원시는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5 뷰티썸 수원'은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 홍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박람회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내국인 5732명, 외국인 373명 등 총 6105명이 방문했으며, 생산유발효과 19억2400만원, 소득유발효과 4억2100만원, 수입유발효과 1억7600만원 등 총 25억21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단기 입점 지원 △화장품 소재 연구 및 뷰티 트렌드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피부관리, 퍼스널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화장품(피부관리, 메이크업), 머리·손톱 미용, 바디케어와 향기 제품,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 미용기기(뷰티테크), 건강관리, 생활용품 등 뷰티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뷰티썸 수원 홈페이지(https://beautysumkorea.com)에서 참가신청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을 통해 국내외 유통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권 뷰티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