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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도 럭셔리 시대 ···''쇼퍼'' 서비스 첫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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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기사도 럭셔리 시대 ···''쇼퍼'' 서비스 첫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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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지상의 파일럿''''으로 불리는 ''''쇼퍼(chauffeur)''''의 고품격 드라이빙 서비스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쇼퍼''란 특수한 훈련을 받은 고급 운전기사로 현재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롤스로이스 캐딜락 벤츠 등 최고급 승용차를 운전하며 비서, 통역, 경호, 응급처치 등 일반 운전기사들이 하지 못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고품격 운전사를 의미한다.

    쇼퍼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매우 명예롭고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각광을 받고 있는 전문직으로 통한다.

    쇼퍼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쇼퍼코리아(대표 정해원)는 고품격 드라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쇼퍼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정식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쇼퍼코리아 관계자는 ''''전문적인 쇼퍼 양성을 위해 그동안 우선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인성, 자질 등을 검증했고 철저한 쇼퍼서비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만이 고객들에게 쇼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쇼퍼들이 교육받는 쇼퍼아카데미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쇼퍼코리아는 이른바 ''''참관인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참관인시스템이란 쇼퍼를 고용하려는 회사의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언제든 쇼퍼들의 교육 현장을 방문, 교육 수준과 쇼퍼들의 인상착의, 쇼퍼 이력 등 기본적인 쇼퍼들의 정보를 고용 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이다.

    쇼퍼코리아는 올 7월에 설립된 법인기업으로 현재 쇼퍼 50명과 관리직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쇼퍼코리아 정해원 대표는 ''''쇼퍼들이 고용되어 일하게 될 인사들은 대한민국 0.1%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쇼퍼들은 쇼퍼아카데미를 통해 비서, 응급실무, 경호, 의전, 방어운전, 사고대처요령, 보안실무, 드라이빙 스쿨 실기 등 최고의 교육을 받아 진정한 쇼퍼로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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