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동에서 질산이 누출돼 공무직 직원 A(30대)씨 등 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24일 오후 2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동에서 질산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학교 공무직 직원 A(30대)씨 등 4명이 머리와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모두 건강에 별 이상은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도착했을 땐, 질산이 대부분 기화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질산을 보관하던 용기가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누출량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