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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중대' 300억 배정…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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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한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중대' 300억 배정…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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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한시 특별지원 9조원 기한도 내년 1월 말로 연장

    22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있는 비닐하우스가 집중호우 피해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22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있는 비닐하우스가 집중호우 피해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관할 지역본부에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300억원을 긴급 배정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줘 중소기업 등의 대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한은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광주·전남과 경남본부에 100억원씩, 경기와 대전·세종·충남본부에 50억원씩을 배정했다.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은 폭우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며,지원 비율은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100%다.
     
    한은은 "호우 피해 상황,대상 중소기업 대출 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 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또 9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최초 도입분 기한을 이달 말에서 내년 1월 말로 6개월 연장했다.
     
    한은은 "대외 불확실성 증대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저신용 자영업자와 지방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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