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초등학교 조감도. 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 중인 충남 5개 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신축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속대응반'을 긴급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BTL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한 사업 방식으로, 민간 기업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임대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이 방식을 통해 40년 이상의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고 있다.
하지만 직산초 등 5개교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학생과 학교에 학습 환경 불안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 정상화를 위한 신속대응반을 투입하게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신속대응반은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소속의 기술직·행정직 공무원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일일 공사 인력 현황 점검, 공정률 실시간 확인,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협의, 수시 안전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짓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