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1로 한 달 전보다 4.4p 올랐다.
지난달 102.7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긴 CCSI는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구성지수 중에서는 소비지출전망의 기여도가 1.5p로 가장 크게 올랐고 현재경기판단과 가계수입전망이 각 0.9p 상승했다. 생활현평전망은 0.8p, 현재생활형편은 0.2p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에서는 금리수준전망이 10p 올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는 3p 상승한 반면 주택가격전망CSI는 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