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기자충북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내년도 공무원 보수 6.6% 인상과 수당의 실질적인 인상을 거듭 요구했다.
충북도청과 교육청, 소방, 우정 등 6개 공무원 노조는 22일 충북도청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2.7%~2.9%로 수년 간 물갈 상승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고통 분담이 아닌 고통 전담을 공무원에게 강요하는 것"이라며 "정권이 "정권이 바뀌어도 보수 현실화는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보수 6.6% 인상, 직급보조비 4만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현실화, 정근수당.명절휴가비 각 10% 인상, 정액급식비 6만 원 인상,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