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양관광 상품개발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참여할 지역 업체 3곳을 선정했다.
통영·남해를 배경으로 요트 투어, 섬 체험 등 경남 바다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통영 이랑협동조합은 남해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남해 당일투어'와 만지도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체험하고 해산물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섬 생활'을 운영한다.
통영의 오션브리즈는 요트 투어와 플로깅을 결합한 친환경 당일 체험 프로그램인 '요트 플로깅'을 선보인다.
통영의 사월의 모비딕랩은 체류형 상품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유람선 등 바다 체험과 바람개비 만들기와 같은 놀이를 결합한 꼬마선장의 '바다 탐험'을 운영한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