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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북구 서방천 범람…신안동 일대 침수 피해 우려

    17일 오후 집중호우로 광주 북구 신안동을 흐르는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완전히 침수됐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이 물에 잠긴 도심 한복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17일 오후 집중호우로 광주 북구 신안동을 흐르는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완전히 침수됐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이 물에 잠긴 도심 한복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광주 북구 신안동을 지나는 서방천이 집중호우로 범람해 인근 지역에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광주 지역에는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방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일부 구간에서 제방을 넘쳤다. 이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와 도로, 주택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북구는 주민들에게 용봉초등학교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북구와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 인력을 긴급 투입해 교통 통제와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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