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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차관, 아부다비 행정교통부 의장과 '도시·교통'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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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국토부 1차관, 아부다비 행정교통부 의장과 '도시·교통'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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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이상경 1차관 "아부다비를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가꾸는 데 협력"

    국토교통부는 17일 이상경(가운데 줄 세 번째) 1차관이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을 만나 한-UAE 간 도시 및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는 17일 이상경(가운데 줄 세 번째) 1차관이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을 만나 한-UAE 간 도시 및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17일 이상경 1차관이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을 만나 한-UAE 간 도시 및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AE 면적의 86%를 차지하는 아부다비는 UAE 석유 매장량의 94%를 점유하는 토후국으로, UAE의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국토부는 아부다비의 국토·교통과 자치 행정 업무를 관장하는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 생산·충전에 관한 기술 협력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해 효율적인 도시운영이 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도시개발 기술과 경험을 통해 아부다비를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추진 중인 수소 생산 및 충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소도시 개발과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모하메드 의장은 "이번 방한은 한국의 도시건설 및 인프라 구축 경험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양 부처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모하메드 의장은 지난 14일 방한해, 15일 부산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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