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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전국 여자 야구대회' 19일 개막…25개팀·600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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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진 전국 여자 야구대회' 19일 개막…25개팀·600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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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27일까지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개최

    지난해 열린 전국 여자 야구대회 경기. 울진군 제공지난해 열린 전국 여자 야구대회 경기.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나흘 간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린다.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25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국 여자 야구대회 경기. 울진군 제공지난해 열린 전국 여자 야구대회 경기. 울진군 제공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도 나선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및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준비에도 힘을 쏟아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울진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울진의 청정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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