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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물놀이 축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마이산으로 간 해적' 마련

    진안군 물놀이 축제 '마이산으로 간 해적' 포스터. 진안군 제공진안군 물놀이 축제 '마이산으로 간 해적' 포스터.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진안 마이산 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장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축제는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장엔 11m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존, 분수 터널, 키즈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을 찾아라', '물총 만들기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말에는 '해적왕 DJ 파티', '빙수 만들기', '해적단 퍼레이드'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준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해야 하며 음식물 반입은 제한된다. 진안군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 축제"라며 "진안의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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