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의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괴산사랑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5천 원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적립금은 다음달 29일 일괄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괴산사랑카드와 괴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약 91억 원, 사용액은 약 102억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이 괴산사랑카드를 발급받아 활용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신규 가입 이벤트와 정부 소비쿠폰 정책을 연계해 지역화폐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괴산사랑카드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