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 박종민 기자방송인 유병재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
유병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알렸다. 이어 "여러분 제가 또 기부를 했는데 ㅎㅎ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라고 썼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2017년 887명의 여성 청소년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총 12만 455명의 안전한 생리 기간을 위해 함께했다.
꾸준히 생리대 후원을 해 온 유병재는 이전에도 태풍 '힌남노', 울진·삼척 산불, 여름철 수해 등 각종 재해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서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유병재는 오는 23일 공개되는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