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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대 150mm 폭우 쏟아진 경북, 호우 피해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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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지역에 최대 1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북에 20~150mm의 비가 내렸다.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천부(울릉) 153mm, 경주 142.7mm, 구룡포(포항) 122mm, 평해(울진) 105mm, 금천(청도) 104mm, 화북(영천) 101mm, 주왕산(청송) 89mm, 영덕 70.4mm, 하양(경산) 69mm 등이다.
     
    경북소방본부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로 장애 20건, 주택 3건, 기타 7건 등 총 3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상북도는 이날 오전 1시 20분 비상단계 2단계를 발령하고 경주, 영주, 상주, 영양, 울진 등 5개 시군에서 85세대 100명의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켰다.
     
    또 지하차도 5곳, 교량 58곳 등 70개 지점의 도로를 통제했다.
     
    한편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에도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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