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게 사용처를 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의 핵심인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기획재정부 주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사업비 2조6710억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km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GH, 동탄호수공원 행복주택에 '맞춤형 복합공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입주민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4일부터 개방합니다.
새로 조성된 복합공간은 청년·신혼부부가 대다수인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택근무나 자기계발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137㎡ 규모의 공간에는 무선 와이파이와 개별 콘센트, OA기기, 커피머신 등이 갖춰졌습니다.
남양주 동부보건소, 15일 개소
경기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오는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로써 남양주시 내 보건소는 기존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를 합쳐 모두 3곳으로 늘었습니다.
남양주시는 늘어나는 보건의료 수요에 맞춰 시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보건소를 신설했습니다.
남양주 아파트, 전기·수도 33시간 만에 복구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다가 3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화재로 8개 동 372가구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물까지 이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입주민들이 폭염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오늘 새벽 2시부터 각 세대에 전기와 수도 공급이 재개됐으며, 임시 대피소 2곳에 입소했던 입주민 약 30명도 귀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