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그룹 창업주 고(故) 이광래 회장. 연합뉴스우미그룹 창업주인 이광래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전남 강진군에서 태어난 고(故) 이 회장은 1955년 군 입대뒤 18년간 경리장교 복무한 뒤 1982년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
2006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금파재단(현 우미희망재단)을 설립했으며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석준(우미글로벌 부회장)·석일·혜영(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의 세 자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