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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음주운전하다 신호등 충돌…차량도 불에 타

     11일 오전 1시 48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A(20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차량 1대가 모두 탔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전 1시 48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A(20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차량 1대가 모두 탔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새벽에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48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이르는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손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 1대가 모두 불에 타 약 1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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