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충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10일 도내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지정 제도 설명회를 열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친화도시는 국무조정실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설계와 실행력을 중심으로 평가·지정된다.
도는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실무 협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하나 돼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