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8층 코지네스트 매장에서 직원이 냉감소재 침구류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광주·전남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숙면을 돕는 냉감 소재 이불과 선풍기 등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서는 국내외 인기 침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코지네스트'는 오는 14일까지 블랙데이 행사로 전 품목 50% 할인(일부 품목 제외)을 진행한다. 특히 파워쿨 냉감 소재 이불이 인기를 끌며 지난 6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호텔 침구 브랜드 '더 조선호텔'도 냉감 이불 수요가 크게 늘었다. 대표 상품인 '윈터 냉감 차렵이불'은 고급스러운 텐셀 100% 원단과 시원한 냉감 소재로 제작돼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이에 힘입어 광주신세계 더 조선호텔 매장은 6월 매출 목표를 150% 초과 달성했다.
지난 6월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 문을 연 '루메나' 선풍기 매장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상품인 '팬 클래식3' 모델은 유선은 물론 무선으로도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하며 360도 상하좌우 회전과 1단계부터 100단계까지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해 열대야에 민감한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숙면과 쾌적한 여름을 위한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냉감 소재 침구류와 선풍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