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한다. 익산시 제공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익산시가 여름방학 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들에게 건강도시락을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겨울방학부터 초등 돌봄 건강도시락 사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여름방학 기 도심지역 29개 초등학교 1100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락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또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청년식당,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