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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7 보령머드축제 야간 콘텐츠·머드 체험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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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7 보령머드축제 야간 콘텐츠·머드 체험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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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개막…17일간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서 열려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공식포스터. 보령시 제공제28회 보령머드축제 공식포스터. 보령시 제공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의 야간 콘텐츠와 머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8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DJ쇼, 물총 댄스파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몰입형 퍼포먼스 '머드 온 더 비치'와 함께 '드론 라이트쇼', 'K-힙합 페스티벌', '8090 나이트쇼' 등 세대 맞춤형 야간 공연들이 낮의 축제 열기를 밤까지 이끈다.
     
    '머드 체험존', '머드몹신', '강철 머드 챌린지'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머드 체험 프로그램 또한 강화됐다고 보령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존은 머드체험 일반존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 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뷰티'와 '웰니스'를 결합한 머드뷰티치유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트로트와 힙합,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국내 정상급 무대들도 축제의 생생함을 더한다.
     
    보령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또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소비 촉진 할인쿠폰, 로컬배달존,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등 직접적인 소비 연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청년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부스도 신설된다.
     
    관광객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할인혜택을 주는 '머드인센티브' 제도도 운용된다.
     
    이밖에 방문객 편의와 휴식을 위해 올해 축제장에는 소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피크닉존, 미스트 시설이 설치된 빅 미스트존, 전용 천막형 쉼터인 머드 카바나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각 체험존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 공간인 쿨존도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머드를 매개로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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