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강원도내 농가공품 유통망 확보와 판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농업기술원 제공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강원도 내 농가공품 유통망 확보와 판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내 농가공품의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강원휴게협회는 휴게소 입점 기회 제공에 나선다. 도농기원은 우수 농가공품의 제품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개최된 품평회에서는 도내 23개 농가공 업체가 참가해 빵과 한과, 간편식 등 40여 개 품목을 전시해 이용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박미진 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 농가공품의 인지도와 시장성을 높이고 이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