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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의 귀환…출시 4개월만에 200만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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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의 귀환…출시 4개월만에 200만팩

레트로 감성에 천도복숭아 맛 더하자 MZ도 열광
240mL 대용량+진짜 과즙+추억 소환…편의점 히트상품 등극

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 매일유업 제공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지난 3월 출시한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팩을 돌파하며 편의점 음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편의점 단독으로 선보인 240mL 팩 음료 시리즈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2016년 단종된 복숭아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새롭게 재출시됐으며, 당도 높은 천도복숭아 퓨레를 활용한 과채음료로 상큼한 풍미와 부드러운 우유 맛이 특징이다.

잘 익은 천도복숭아 고유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리얼 복숭아 맛'이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 MZ세대 사이에서 달콤한 복숭아 풍미가 '치트키 맛'으로 통하면서, 레트로 감성을 품은 피크닉 브랜드와 시너지를 일으킨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제품 용량도 차별화 포인트다. 일반 멸균 팩 음료보다 많은 240mL 대용량으로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가심비'까지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SNS에서는 "어릴 적 맛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제품"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맛'과 '신뢰'가 만든 결과"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상큼한 천도복숭아 풍미와 피크닉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빠른 입소문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피크닉 제로' 라인도 운영 중이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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