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승용차 추락사고 구조 현장. 강원소방본부제공5일 오후 3시 32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인근 한계령 국도 44호선에서 A(60대)씨가 몰던 렉스턴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7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60~70대 탑승자 4명이 중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추락 당시 차량이 나무 등에 걸리며 충격을 완화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