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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 중견기업인 만나 경제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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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과 김태흥 충남지사(왼쪽) 등이 도내 중견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로타렉스코리아를 방문했다. 아산시 제공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과 김태흥 충남지사(왼쪽) 등이 도내 중견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로타렉스코리아를 방문했다. 아산시 제공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지난달 30일 탕정면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역 중견기업 대표들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충남도가 주관했으며, 아산을 비롯한 도내 주요 중견기업 대표들과 김태흠 도지사,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금은 국내외 경제 모두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통상 갈등, 고금리, 수출 둔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관련 연관 기업들이 집적된 중부권의 신산업 도시"라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생산라인 운영 차질, 숙련인력 확보, 정부 지원 제도의 실효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 시장은 "기업들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아산시가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기업과 신뢰를 쌓으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중장기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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