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회의실에서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 출범식이 열린다. 박상희 기자부산시는 1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는 해양금융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정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시와 주요 해양금융기관, 해양 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행정지원반과 기업지원반, 인재양성반, 정책연구반 등 모두 4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은 기관별 실무회의와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해양금융 관련 연구사례 발표, 주제 발제 등을 통해 지역 해양금융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새 정부의 해양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과제를 도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