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80명을 모집한 상반기 행사에 597명이 몰린 만큼 시는 하반기 행사 규모를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에 걸쳐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