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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서 선박 충돌…인명피해·해양오염 없어

    충돌 사고로 외벽에 2미터 크기의 구멍이 발생한 운반선. 여수해경 제공충돌 사고로 외벽에 2미터 크기의 구멍이 발생한 운반선.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이 다른 정박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8분쯤 여수시 낙포부두(LPG 부두)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국적선, 핫코일 운반선, 승선원 11명)가 정박 중인 B호(외국적, LPG 운반선, 승선원 23명)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수 수면 위 약 2m 지점 외벽에 2미터 크기의 구멍이 발생했지만 양 선박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이 사고 직후 현장 안전조치 및 선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체 내부 손상이나 가스누출 등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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