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대전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금고 운영을 맡은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금융전문가 등으로 꾸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등 6개 항목(19개 세부 항목)을 살펴 '적격'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대전교육청과 약정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거치게 되면 NH농협은행은 약 3조 원 규모의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