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은 이종석 국정원장에 이어 국정원 1, 2차장과 기조실장 등 후속 인사도 29일 단행했다.
먼저 국정원 1차장에 이동수(58) 전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이, 국정원 2차장에는 김호홍(62)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연구센터장이 임명됐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경기도 감사관을 지낸 김희수 변호사(65)를 발탁 임명했다.
이동수 국정원 1차장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과 국정원해외정보국 단장을 역임했다. 김호홍 국정원 2차장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국정원 대북전략단장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연구센터장을 지냈다.
김희수 국정원 기조실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에 이어 민변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희수 기조실장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경기도 감사관으로 임용돼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