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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충북 누적 59곳·20.84㏊ 피해

충주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충북 누적 59곳·20.84㏊ 피해

충청북도 제공충청북도 제공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했다.
 
2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과수농가(0.76㏊)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를 매몰 처리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달 12일 충주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8개 시군, 59개 농가에서 20.84㏊의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36곳(15.21㏊), 제천(3.11㏊)·음성(1.48㏊) 각 8곳, 진천(0.12㏊)·괴산(0.26㏊) 각 2곳, 증평(0.01㏊)·단양(0.5㏊)·청주(0.15㏊) 각 1곳 등이다.
 
과수화상병은 평균기온 15.6도 이상, 최고기온 18.3도 이상이 되는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주로 발생한다.
 
충북에서는 2020년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인 281㏊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97.1㏊, 2022년 39.4㏊, 2023년 38.5㏊, 지난해 28㏊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발생 범위는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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