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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조달 규모 225조 원, 전년 대비 7.9% 증가…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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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난해 공공조달 규모 225조 원, 전년 대비 7.9% 증가…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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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거래 규모 145조 1천억 원

    조달청 제공조달청 제공
    지난해 연간 공공조달 규모가 225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조달 규모(계약 기준)는 총 225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공공조달 시장을 기관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94조 1천억 원(41.8%)으로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이 80조 5천억 원(35.8%), 국가기관 50조 5천억 원(22.4%)이 뒤를 이었다.

    사업별로는 공사 85조 7천억 원(38.1%), 물품 84조 3천억 원(37.4%), 용역(서비스) 55조 1천억 원(24.5%)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142조 1천억 원(63.1%), 중견기업 34조 8천억 원(15.5%), 대기업 31조 5천억 원(14.0%), 비영리법인 등 기타 16조 7천억 원(7.4%)순으로 두드러졌다.

    조달시스템별로 보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거래실적이 145조 1천억 원으로 64.5%를 차지했다.

    나라장터 거래 비중은 지속해서 상승 중이다.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에 따라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이 올해부터 차례대로 나라장터로 통합되면 자체조달시스템 등 거래 비중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공공조달통계 상세자료는 조달데이터허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도 등재하고 '공공조달통계연보'도 발간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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