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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불만 품고 충주시청 부속실 기물 파손한 6급 공무원 체포

인사 불만 품고 충주시청 부속실 기물 파손한 6급 공무원 체포

충주경찰서 제공충주경찰서 제공
승진 누락에 불만을 품고 시장 부속실에서 난동을 부린 충주시청 6급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A(50대·여)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 50분쯤 충주시장 부속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화분 등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승진 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충주시는 A씨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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